희망의 이야기
희망의 이야기
-화원지기의 하루
권 순 애
푸른 여름의 뒤안길에서
꽃 같은 이들이
사랑의 화원을 활짝 열어놓았습니다
그곳엔
작은 행복도 함께 나누며
당신의 모든 것 내려놓은
화원지기의 긴 날이 있습니다
아낌없이 사랑을 주며 심어놓은
소망의 화분이
한 송이씩 피어나고 있습니다
아름다운 화원이
세상을 향해 문 열었으니
한 걸음에 달려가
그 꽃들을 안아주어야 할 이
그가 우리들입니다
힘들고 외로울 때
따스한 햇살 되어줄
나눔의 발길들이 분주하게 드나드는
아름다운 화원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서로의 가슴에 아름다이 피어나
가을 단풍처럼
곱게 물들기를 기도합니다
오늘!
사랑의 화원에
행복을 꽃피워가는
화원지기의 하루가 시작 되었습니다
여러분!
아름다운 사람들은
작은 일에도 희망을 속삭입니다
희망의 이야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