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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당의 벚꽃나무

우리는 사랑입니다

  • 관리자
  • 조회 : 184
  • 2021.07.18 오후 12:21

       우리는 사랑입니다

                                                 권 순 애

 

 

 

창가로 스며드는 햇살로도 행복해질 수 있는

우리는 사랑입니다

 

작은 감동에도 눈물 흘려내는

우리는 사랑입니다

 

빠르게 흘러가는 시간 속에서도

여전히 힘내고 살아가는

우리는 사랑입니다

 

누군가 기도해주고 있다는

그 맘으로도 안도의 숨을 내쉬는

우리는 사랑입니다

 

잊고 있던 소중함도 어느 날 발견하고

다시금 돌아봐 줄 수 있는

우리는 사랑입니다

 

밖은 아직 겨울인데

창가에 찾아온 햇살은 봄을 말합니다

 

그것은 희망!

그것은 사랑!

함께 할 수많은 날들 위해

서로 기도해주는 우리는 사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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