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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당의 벚꽃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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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22

  • 관리자
  • 조회 : 318
  • 2021.07.18 오후 01:25

  그녀는 22

                -꽃님이에게

                                                           권 순 애

 

 

 

눈밭을 녹이며 피어나는 설련화처럼

화사한 미소가 아름다운 그녀는

 

꽃잎처럼 고운 사람이다

햇살처럼 따스한 사람이다

 

그녀를 여장부라 부르지만

그녀는 꽃님 같은 사랑이라

 

때론 눈이 비가 되어 내려도

어깨에 날개 단 듯 힘을 내봐

 

때론 꽃잎도 무거울 때가 있잖아

그 때도 힘을 내봐

넌 잘 할 수 있어

 

맑은 고드름이 피어난

차가운 날이지만

세상에 태어난 것이 얼마나 행복한 일이니!

살만한 가치가 있는 세상이야!

 

행복은 가지가지

천 가지 행복 받으렴!

 

꽃을 노래하는 시인이

너를 응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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