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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당의 벚꽃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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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천년송처럼

  • 관리자
  • 조회 : 168
  • 2021.07.18 오후 12:54

푸른 천년송처럼

                                                  권 순 애

 

햇살 든 창가에

올망졸망 포도무릇 가족은

서로 보듬어주며 봄날을 지냅니다

 

이 따스한 날을

마음껏 전해줄 수 있을까요

 

지구 저편에

주님 사랑에 빚진 자 되어

삶을 드린

선교사님들의 고귀한 희생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손길이 늘 그리운 분들

수고와 눈물위에 함께하시길 기도드립니다

 

사랑의 하나님!

사역하시는 교회를 지켜주시고

가정을 지켜주시고

육신의 건강도 지켜주시옵소서

 

기도의 동역자로

물질의 동역자로

도움의 손길을 넓게 펼치시어

선교사님의 걸음걸음이 무겁지 않게 도와주시옵소서

 

주님을 전하기 위해

서신 그 곳이 복된 곳이 되길 원하옵니다

 

먼 길 걷다 뜻하지 않게 만난 비바람에

옷 젖지 않게 도와주시고

 

고단하고 피곤한 몸에

봄 햇살 내려주시어

숨죽은 풀잎 펴고 새 힘 얻도록 도와주시옵소서

 

주님을 사랑하는 그 이유 하나로

주님의 길가시니

믿음의 숲에서 스러지지 않는 푸른 천년송이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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