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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당의 벚꽃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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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 흐른다

  • 관리자
  • 조회 : 155
  • 2021.07.18 오후 12:53

별이 흐른다

                                                         권 순 애

 

깊어가는 밤

모든 등을 끄고

함께 올려다본 하늘엔 별이 흐른다

 

북두칠성이 손에 잡힐 듯하고

삼태성도 보석처럼 빛났다

별을 주워 담는다

하나 둘

 

목사님도

사모님도

장로님도

권사님도

집사님도

어린 재승이도

모두 꿈을 꾸었다

 

별이 흐르는 그 곳에

함께 흘러가고 있는 우리는

영원히 아름다운 주님의 사람들

 

다시 켜진 등불위로

별은 계속 흐른다

사랑 한 점 살포시 남겨놓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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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별이 흐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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