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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당의 벚꽃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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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위한 서시 3

  • 관리자
  • 조회 : 175
  • 2021.07.18 오후 12:58

   사랑을 위한 서시 3

                -축복의 이름

                                                           권 순 애

 

고운님과 미지의 길 떠나는 그림 같은 벗이여

그 빛으로 영원히 행복하여라

 

네가 웃는 웃음은 밤하늘 별되고

네가 하는 고운 이야긴 사랑이 되라

 

오늘은 세상 부러울 일 없는 너의 날

믿음으로 가꾸어 사랑으로 결실 맺는 너의 날이다

 

친구야!

메마른 땅에서도 꽃을 피울 수 있듯

노력함도 잊지 않으며

볼에 닿는 바람마다 행복으로 여기며 살아가렴

 

머지않아 강산에 꽃 물드는 봄날 오면

곱게 피어오를 새싹들과

골짜기의 맑은 물처럼 너의 앞날도 그러하리라

 

사랑하는 친구야!

이 길이 내일로 가는 구름길이라 여기며

사뿐사뿐 걸어가렴

 

사랑하는 고운님과 함께 가는 길목엔

축복이란 이름이 반기어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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