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의 마음은
권 순 애
소리산 그늘에 봄비가 내려
참빛살나무는 연두가 되고
낯익은 풍경 속에
조용히 스며드는 봄을 느끼며
땅의 움트는 소리 귀 기울일 때
봄을 기다리는 마음 아시는 하나님이
펼쳐주신 계절은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진달래로 피어나
주님의 맘 닮은 꽃이 됩니다
주님의 마음은
주님의 마음은
권 순 애
소리산 그늘에 봄비가 내려
참빛살나무는 연두가 되고
낯익은 풍경 속에
조용히 스며드는 봄을 느끼며
땅의 움트는 소리 귀 기울일 때
봄을 기다리는 마음 아시는 하나님이
펼쳐주신 계절은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진달래로 피어나
주님의 맘 닮은 꽃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