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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당의 벚꽃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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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모습이

  • 관리자
  • 조회 : 168
  • 2021.07.18 오전 11:33

내 모습이

                                               권 순 애

 

 

사랑하는 하나님 아버지여!

오늘도 중턱도 못가고 주저앉았습니다

 

 

내 모습이 부끄러워서

내 모습이 이리도 부끄러워서

눈물이 흐릅니다

 

 

아버지의 성에서는 모든 것이 든든하여

두려움도 없어야 하는데

끝없는 근심으로 고민한

나의 모습이 부끄러워 치맛자락이

푹 젖도록 눈물이 납니다

 

 

은혜가운데 있기를 기도드립니다

산 고개도 못 넘고 헤매지 말고

갈 길 밝히 갈 수 있게 도우시옵소서

오늘도 주님만 붙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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