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모습이
권 순 애
사랑하는 하나님 아버지여!
오늘도 중턱도 못가고 주저앉았습니다
내 모습이 부끄러워서
내 모습이 이리도 부끄러워서
눈물이 흐릅니다
아버지의 성에서는 모든 것이 든든하여
두려움도 없어야 하는데
끝없는 근심으로 고민한
나의 모습이 부끄러워 치맛자락이
푹 젖도록 눈물이 납니다
은혜가운데 있기를 기도드립니다
산 고개도 못 넘고 헤매지 말고
갈 길 밝히 갈 수 있게 도우시옵소서
오늘도 주님만 붙듭니다
내 모습이
내 모습이
권 순 애
사랑하는 하나님 아버지여!
오늘도 중턱도 못가고 주저앉았습니다
내 모습이 부끄러워서
내 모습이 이리도 부끄러워서
눈물이 흐릅니다
아버지의 성에서는 모든 것이 든든하여
두려움도 없어야 하는데
끝없는 근심으로 고민한
나의 모습이 부끄러워 치맛자락이
푹 젖도록 눈물이 납니다
은혜가운데 있기를 기도드립니다
산 고개도 못 넘고 헤매지 말고
갈 길 밝히 갈 수 있게 도우시옵소서
오늘도 주님만 붙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