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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당의 벚꽃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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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교실

  • 관리자
  • 조회 : 169
  • 2021.07.18 오전 11:27

꿈꾸는 교실

                                                권 순 애

 

긴 겨울

봄은 푸르른 산을

꽃이 피는 땅을 펼치기 위해

긴 꿈을 꾸고

 

아름다운 날을 맞이할 고운 손길들은

아지랑이 피어오름에도 기지개를 켭니다

 

 

이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희망을 심어 줄

꿈꾸는 교실의 문을 열려합니다

 

 

사랑의 수고가

사랑의 손길이

봄꽃처럼 피어났으면 좋겠습니다

 

 

쾌한 도시를 꿈꾸며

소외된 이들을 향해 손 내밀어 주는

남양주시의 꿈들이

꿈꾸는 교실에서도 이루어져

함께 섬김의 기쁨이 끝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꿈꾸는 교실을 찾는

꽃 같은 아이들이 올곧게 잘 자라나

이 나라 이 민족의 기둥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주님여!

오늘 이 시간

꿈꾸는 교실의 문을 활짝 엽니다

 

 

주님을 사랑하므로

함께 기도하며 가꾸어나갈

평내교회 위에 축복하여 주소서

 

 

꿈꾸는 교실 소망의 나무들에게

요셉의 꿈을 주시고

그 꿈 이루어지게 축복하여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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