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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당의 벚꽃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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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로 지는 하루

  • 관리자
  • 조회 : 168
  • 2021.07.18 오전 11:36

노을로 지는 하루

                                                권 순 애

 

 

분홍 노을 펼쳐진 하늘

강으로 스며든 노을 속에

하루를 돌아봅니다

 

 

강바람에 실려 온

물비린내도 싫지 않은 시간입니다

 

 

주님!

믿음의 단짝 주시고

바라만 보아도 미소 짓게 하신일 감사해요

 

 

푸른 산이 푸른 강이

싫다 소리 않고

제 자리 지키게 해주시니 감사해요

 

 

그저 사는 일이 감사할 일 뿐인데

왜 그리도 잊혀 지는지요

 

 

고단한 삶

소리 없이 감싸주는

산이 되게 해주시고

때론 소리 없이 흘려보내주는 강이 되게 해주세요

 

 

주님!

최선을 다한 삶에

평안의 그림자 주시니 주님의 기쁨 되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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